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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첫 직장 선택, 조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자에 얼마 전 부트캠프를 수료한 신입입니다.
희망 직군은 머신러닝 엔지니어인데 머신러닝 쪽이 기본 석사부터 요구하는 곳이 많다 보니 일단은 백엔드도 가리지 않고 여러 회사에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지인이 회사 한 곳을 소개 시켜줘서 인터뷰를 보고 왔었네요.
가보니 자체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현재는 딥러닝 관련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더라고요. 면접 느낌보다도 거의 서로 편하게 소개하는 식으로 대화가 오갔고 대표분이 열심히 회사 비전을 설명해주기는 했는데 사실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지인이 소개해 준 곳이었기에 가볍게 인터뷰 경험 쌓는다 생각하면서 있다가 나왔고, 그 뒤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표에게 연락이 와서 연봉 4,000에 같이 일할 생각이 없냐고 하네요.
제 스펙에 사실 높은 연봉을 기대하지 않고 있었고 지금까지 지원했던 회사들의 신입 연봉이 많아야 3,500 정도였기 때문에 제안을 듣고나니 솔직히 조금 혹 하면서 조건들을 다시 따져보게 됩니다...
구직을 하면서 나름 세웠던 기준은 제대로 된 사수 밑에서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회사였는데, 이 곳은 아마 제가 가게 되면 저랑 거의 비슷한 수준의 동료 한 명 정도만 상시로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주 2~3회씩만 출근하는 CTO와 기술 고문이 있고 이 분들이 실무를 어느 정도 같이 맡아서 진행하는데 지인의 말에 따르면 이 분들이 실력도 좋고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많을 거라고는 하네요.
그리고 머신러닝 엔지니어 포지션이 대부분 경력 또는 고스펙을 요구하는데 제가 신입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신입으로 뽑지 않는데에는 물론 이유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커리어 시작을 제가 원하는 개발 분야에서 바로 할 수 있고 연봉도 높게 시작할 수 있다고 하니 다른 단점들이 잘 안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를 소개시켜 준 지인도 파트 타임으로 그 곳에서 일하다가 나온 분인데, 그 분 말로는 작은 회사지만 사람들도 다 괜찮고 야근도 없다고 합니다. 다만 정부과제 위주로 회사가 운영되다 보니 아무래도 좀 불안정한 면이 있고 이직할 때 내세울만한 결과물을 기대하긴 어렵다보니 본인도 소개해주면서 고민을 했다고는 하네요.
선배 개발자님들이 객관적으로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연봉은 조금 덜 받더라도 더 안정적이고 비전이 있는 곳을 첫 직장으로 갖는 것이 더 좋을까요? 정부과제를 주 업무로 하면서도 개발자로서의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들 정말 많이 올라오겠지만 혼자 검색해보고 고민하는 걸로는 답이 안 나오고 제 상황에 딱 맞는 조언이 절실해서 글 올려봅니다.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왜 ML 직군이 고학력을 요구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번쯤 생각해보셨나요?
제가 생각하는 답변은 이 직군은 연구직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원에서 이런저런 연구를 하면서 연구에 필요한 방법론, 경험 등을 쌓구요.
물론, AI/ML이 다른 분야에 비해 요구하는 기반 지식도 많습니다.
백엔드 국비 6개월도 택도 없는 기간인데 AI/ML을 6개월 정도의 과정으로 한다?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부과제 위주로 돌아가는 스타트업... 이름만 스타트업이지 SI랑 다를게 없어요.
당장 높아보이는 연봉에 혹해서 들어갔다가 이도저도 아닌 일만 하다가 나올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백엔드 개발을 하면 사이드 프로젝트 + 업무 경력으로 어필이라도 될텐데
이런 과정으로 쌓은 경력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4907
핀테크 기술이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나 탈중앙화 금융이 차세대 주류 금전 거래의 수단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란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금 상태 그대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힘들다.
이번 달 미국 사법부는 2016년 비트피넥스(Bitfinex) 해킹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당시 수십억 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훔쳐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월만 하더라도 8천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큐빗 파이낸스(Qubit Finance)라는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사라지기도 했었다. 게다가 양자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암호화 기술을 단박에 무력화시킬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 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 등 미래에 대세가 될지 모르는 화폐와 신기술들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이 핀테크와 암호화폐를 완전히 가치 없는 기술로 전락시키지도 않는다. 암호화폐나 기타 여러 가지 핀테크를 벌써부터 비판하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시장 조사 업체 포레스터(Forrester)의 수석 분석가인 안드라스 체르(Andras Cser)는 “양자 컴퓨터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근본부터 흔들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충분해 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직 양자 컴퓨터는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기술입니다. 벌써부터 걱정하기에는 일러도 한참 이릅니다. 공공 키 암호화 알고리즘를 실제로 무력화시킬 만한 양자 컴퓨터가 나오려면 몇 년 더 걸릴 겁니다.”
그러면서 체르는 “현재 암호화폐들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라고 지적한다. “이 역시 암호화폐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아직까지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정부는 하나도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그렇기 때문에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실질적인 경제적 결과물을 산출하지도 못하고 있죠. 오히려 환경에도 심각한 손상을 주는 채굴 행위만 수반할 뿐이죠. 정부가 지원도 안 해, 환경에도 해악적이야, 경제적 가치도 0에 가까우니 사실 지금까지 유지되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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