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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에 okky에서 좋은 글을 읽었다.

 

https://okky.kr/article/1131679

 

OKKY | 북미 인턴쉽 얘기 (1)

저는 캐나다에서 학부 4학년을 다니고 있고 대략 졸업까지 6과목 정도 남았습니다. 1월에 WealthSimple이라는 회사에서 인턴을 할 계획이고 5월 인턴을 구직중이며 9월 학기 듣고 졸업할 예정입니다.

okky.kr

 

 

https://meowpunch.medium.com/%EB%8F%85%EC%9D%BC-%EB%B2%A0%EB%A5%BC%EB%A6%B0%EC%97%90%EC%84%9C-%EA%B0%9C%EB%B0%9C%EC%9E%90%EB%A1%9C-%EC%B7%A8%EC%97%85%ED%95%98%EA%B8%B0-2677fad39445

 

독일, 베를린에서 개발자로 취업하기

이력서 작성부터 Amazon, SAP, eBay 등 테크 기업 인터뷰 준비하기

meowpunch.medium.com

https://okky.kr/article/1130454

 

OKKY | 어려운 내용을 공부하고 있는데 이해가 안간다면: 나중에 다시 보기

오늘 스터디 시간에 수식 하나를 설명하는데, 예전엔 참 외계어 같이 들었던 얘기들을 제 입으로 설명하고 있더군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생각해보다, 어쩌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글

okky.kr

그건 바로 공부랑 썸타기. 그러니까 개념은 알겠는데 마음이 급해서 항상 적용하지 못하는 바로 그 공부법이다.

 

나도 글의 필자와 유사한 경험이 있다. 수학을 상당히 잘하고 좋아하는 나는 확률 통계를 상당히 못했는데 그냥 시간이 지나자 잘하게 되더라. 신기한 경험이었다. 일단 노출시켜두고 나면 뇌가 무의식에서 학습을 하는지.

 

이하 아래 필자의 글을 아카이빙한다.

 


어려운 내용을 공부하고 있는데 이해가 안간다면: 나중에 다시 보기

0. 공부는 심리의 문제: 익숙해지고 친해지고 가까이 가기.

 

제도권의 공부 (학석박) 를 마친 후 공부에 대해 깨달은 점이 있다면, 공부는 다분히 지능의 문제보단 심리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는 내용이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수준의, "선택된" 사람들이 하는 정도의 공부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공부는, 특히 엔지니어링이나 IT 쪽의 공부는 "최대한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즉, 지금 하시는 공부가 하이테크이고 인류가 가본 적 없는 지식에 대한 것이 아니라면, 분명히 그걸 이해 못하는 이유는 머리가 나빠서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 공부할 대상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거나, 익숙하지 않은 것이지요.

 

정립되지 않은 지식을 공부하는 방법은 오늘은 논외로 하고, 이미 정립이 되어 있는 지식이 익숙하지 않아 어렵게 느껴질 때,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제 생각을 써보려 합니다.

 

1. 공부할 대상과 친해지기

 

공부할 대상이 익숙하지 않으면, 공부가 하기 싫고 두렵습니다. 저도 최근에 생물학과 의학의 일부를 공부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정말 익숙치 않고 싫더군요.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이런 지식들과 친해지기로 했습니다.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일단 그 관련 책을 계속 제 주변에 두고 지나가다 한문장 정도씩을 읽습니다. 더 읽고 싶으면 더 읽고, 머리 아픈 것 같으면 안읽고요. 마치 지식과 썸을 타듯(?) 이 친구를 싫어하지 않는 선에서 접촉을 계속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단 생물학이나 의학이 아니어도, 프로그래밍도 영어도, 저는 이렇게 저를 점점 적시는(?) 방식으로 접촉을 늘려서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접촉이 늘어나면 어느 순간에는 더 많이 공부할 수 있고, 더 좋은 이해를 얻을 수 있더라고요.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건, 꼭 접촉을 늘리는 것을 추천 드리기보다는 "심리의 문제" 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왜 이게 난 싫고 익숙하지 않지, 익숙해지려면 어떻게 해야지를 고려하는 과정도 크게 작용한다는 얘기이죠.

 

2. 언젠간 이해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문제의 해결.

 

그렇게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는 토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우리에겐 시간 제약이 있죠. 시험이 있다거나, 얼른 업무에서 그 지식을 써야하거나...

 

저는 이런 상황에서는 공부를 딥하게 하기보다는 일단 풀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둡니다. 시험이면 어떻게든 때려 외운다거나, 업무라면 구글링을 해서 복붙을 해오든,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든, 어떻게든 해결합니다.

 

"맨날 기초 다지라면서 넌 왜그래" 라고 물어보신다면, 기초는 항상 부족하고, 항상 다져야 합니다. 어느 순간에도 "아 난 기초가 됐어" 라고 느끼는 순간은 단언컨대 없으실 겁니다. 기초를 모두 끝내고, 공부를 모두 끝내고 뭔가를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런건 없습니다. 특히 매일매일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IT 인더스트리에는 정말 없어요.

 

일단 주어진 문제를 푸시고, 풀리지 않은 의문들은 계속 적어놓거나 생각하거나 뒤져보세요. 언젠간 이해할 수 있으실거고, 그때 쌓인 이해가 진짜 자기것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3. 다른 공부를 멈추지 말라. 공부한 것은 다른 것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이해가 안가고 난 이게 맞지 않는 것 같다, 라고 하면 손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이면 손을 놓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세요. "공부 자체가 안맞아요" 라고 하시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공부해본 것 중에 맘에 드는 게 있었다면 뭐든 공부해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필요할 때 돌아와서 이해 하지 못했던 공부를 다시 해보시면, 역시 언젠가는 이해하실거라고 봅니다.

 

저는 머리가 좋지 않아서 포인터에 대한 이해를 정말 못했습니다. 물론 어릴 떄 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때 이해하고 싶어서 포인터 책까지 사서 읽고 C언어 책을 여러권 읽어도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그냥 코드를 외웠습니다. 지금도 눈을 감고 Singly linked list 를 짤 수 있습니다. 솔직히 그땐 이해는 안갔지만, 시험을 볼 일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어느 샌가, 그냥 이해하게 됐습니다. 어떤 일이 뇌에서 일어 났는지 몰라도, 이런식으로 학습은 계단처럼, 어느새 갑자기 이해가 되거나 못하던걸 하게 되는 식으로 성장을 체험하게 됩니다.

 

4. 마치며

 

항상 적는 얘기지만, 어려워서 포기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분명 그 지식을 이해한 사람이 꽤 많다면, 그 지식은 어려운 지식이 아닐겁니다. 사람들 사이에 머리의 편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투입한 시간의 분포는 롱테일 분포를 따를겁니다. 즉, 대부분은 시간 투입을 충분히 하지 않고, 특정 일부는 엄청나게 시간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실력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죠.

 

화이팅입니다!

 

또한 좋은 댓글들도 아카이빙

 꼭 외워야 하는 시험이 아닌 이상, 저는 기억에 거의 의존하지 않습니다. (기억이 나는 것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구글링 해보면 되는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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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 코기토 에르고 숨(생각한다 고로 인간은 존재한다) 로 유명한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중에서 이 단락을 좋아합니다

 

각각의 문제를 가능한 한 단순하게 나눠라 ...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나아가라 ...

하나도 빠뜨리지 않았다고 확신할 만큼 검토하라

 

안풀리면 커피한잔 하고 다시 와서 보세요... 환기하고 나면 안보이던 코드가 보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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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는 공부법 덕분에 저따위도 대기업사원이되었습니다.

서비스업까지는 못가겠네요. 
 
하지만 10년뒤에는 서비스기업에서 일하고있고
부동산경매도 익숙해져있을거 같아요.
 
제길이 맞다는걸 되새기고 가게되었습니다.
결국 어려운것도 잘하게되셨다니 그길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코딩이 안 풀릴 때는 자고 일어나야한다는 내 생각이 맞는 거 같다ㅎ

어제 공부한 거 중에 못 정리한 개념

https://www.webhostingsecretrevealed.net/ko/blog/web-business-ideas/saas-examples/

 

17 가지 인기있는 SaaS (Software as a Service) 예

SaaS 란 무엇입니까? SaaS (Software as a Service)는 클라우드 모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독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저렴한 진입 비용으로 빠른 인기를 얻었습니다. 사용자 당 적은 비용으로

www.webhostingsecretrevealed.net

QA분야

https://ko.myservername.com/alpha-testing-beta-testing

 

알파 테스트 및 베타 테스트는 무엇입니까 : 완전한 가이드 - 테스트 유형

이 기사의 목적은 알파 테스트 및 베타 테스트 용어에 대해 교육하는 것입니다. 알파 및 베타 테스트는 모든 회사에서 똑같이 중요하며 둘 다 제품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합니다. 이 기사는 '알

ko.myservername.com

인턴을 QA를 약간 했다보니까 QA쪽도 오퍼가 들어오는데 그 쪽은 개인적으로 전망이 없어보이긴 한다.

 

회사 서비스에서는 kt 클라우드쪽에 클라우드를 맡긴 거 같다. Saas인 듯

 

아무튼 이제 보이스 레코드해서 wav 파일로 저장하는 안드로이드 어플을 만들어야할 거 같다.

 

현재 참고하고 있는 자료

https://stickode.tistory.com/65

 

[Java][Android] 마이크 녹음(record) 기능 구현하기

오늘은 휴대폰 마이크를 이용하여 목소리를 녹음하고 녹음한 것을 재생해보는 예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개발 순서 1. 화면 구성하기  1) 이미지 파일 준비하기  2) 메인화면 (MainActivity.xml)  3)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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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문서는 한글이어도 읽기 싫지만 읽어야한다. 아주 체계적이다.

다중 밀도 벡터 그래픽 추가  |  Android 개발자  |  Android Developers

 

다중 밀도 벡터 그래픽 추가  |  Android 개발자  |  Android Developers

Android 스튜디오에는 머티리얼 아이콘을 추가하고 SVG(Scalable Vector Graphic)와 PSD(Adobe Photoshop Document) 파일을 벡터 드로어블 리소스로 프로젝트에 가져올 수 있는 Vector Asset Studio라는 도구가 포함되어

developer.android.com

https://recipes4dev.tistory.com/154

 

이것도 처음 들어본다. 근데 리스트뷰보다 최신 기술인듯 근데 또 공식문서에서는 안 쓰인다고 한다... 뭐지뭐지ㅣㅣㅣ...

 

 

안드로이드 리사이클러뷰 기본 사용법. (Android Recycl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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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s4dev.tistory.com

 

pcm이라는 개념은 처음 들어봤는데

https://yeonidoggi.tistory.com/103

 

디지털통신 PCM(Pulse Code Modulation) 개념정리

디지털통신 PCM(Pulse Code Modulation) 개념정리 PCM이란 음성신호와 같은 아날로그 신호를 PAM 신호로 변조한 후 양자화(Quantization) 및 부호화(Encoding)을 거쳐 Digital Code로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PC..

yeonidoggi.tistory.com

에 잘 정리 되어있다.

 

https://konlpy.org/en/latest/

 

KoNLPy: Korean NLP in Python — KoNLPy 0.6.0 documentation

KoNLPy: Korean NLP in Python KoNLPy (pronounced “ko en el PIE”) is a Python package for 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of the Korean language. For installation directions, see here. For users new to NLP, go to Getting started. For step-by-step instr

konlpy.org

생각보다 포스코 자료가 도움이 된다..?


오늘의 흥미로운 기사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421500352

 

[AI 기업人] 진짜 사람 같은 AI 유튜버 '루이'로 주목받는 디오비스튜디오 오제욱 대표 "내년 3분기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과 '가상얼굴 분양센터' 사업을 소개한 한 AI 기업의 영상이 큰 관심을 모았다. 그 주인공은 AI로 개발된 싱어송라이터이자 직접 노래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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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hyungsukkim/11

 

당신에겐 러닝커브가 있나요?

#직딩에세이 #05 | 취업난이 아무리 심해도 회사엔 사람이 부족하다. 근무여건이 안 좋은 회사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페이스북처럼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도 마찬가지다. 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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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의 보통과학자] 마태 효과와 기생충: 과학자사회의 불평등

비민주성: 과학계의 불평등(Undemoracy: inequalities in science), Yu Xie. 사이언스 제공"과학은 점차 특권층의 전유물이 되고 있다.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자체 수정 능력과 능력 본위의 내부 질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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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kim00020tag3/58

 

정규분포와 파레토 분포

이제 달력을 보니 여름 방학이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 이번 여름은 참으로 특별한 여름입니다. 코비드 때문에 모든 학회가 취소되어서 아무데도 가지 않고 계속 집에만 있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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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앱 개발 관련 강좌들이 그냥 열려있다.

 

https://developer.android.com/

 

Android 개발자  |  Android Developers

Android 앱 개발자를 위한 공식 사이트입니다. Android SDK 도구 및 API 문서를 제공합니다.

developer.android.com

https://developer.android.com/courses

 

학습 과정  |  Android Developers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 옵션을 찾아보세요.

developer.andro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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